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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

작성자 서원각(ip:)

작성일 2020-09-09 15:31:33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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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네 가지 파생상품(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3·6·9·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네 마녀가 돌아다녀 혼란스러운 것처럼 이날은 주식시장의 변동 폭이 넓어지고 예측이 힘들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 날은 파생상품 관련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이 발생한다. 이는 파생상품 거래에서 이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팔거나 사는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으로 주가의 이상폭등, 이상폭락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주식투자가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투자전략을 마련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 용어는 트리플 위칭데이(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라 불렸으나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된 200212월부터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변경되었다. 우리나라도 20084월까지는 트리플 위칭데이였으나, 2008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돼 2008612일 첫 번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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