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로를 위해 응원하는 캠페인을 코로나 챌린지라고 한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공익 릴레인 캠페인이다. 2020년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시작하여 SNS 등으로 확산되었다. 이 캠페인은 지명받은 사람이 꽃을 선물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다시 챌린지 : 코로나9의 위기를 연대하여 극복하자는 의미의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가족, 지인 등에게 날개 모양의 손동작, 날개를 표현한 그림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챌린지 :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사진이나 영상 등 해시태그와 함께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4월 문대통령도 코로나19와 싸우는 국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 코로나19의 극복과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외교부에서 시작되었다.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Stay Strong!" 문구를 넣어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걷기 챌린지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주민들에게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산한 시간대에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