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유·무형의 자원(1차) × 제조·가공(2차) × 서비스업(3차)인 6차 산업은 종합산업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융·복합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농촌 지역주민의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며 2·3차 산업과 연계하여 창출해낸 부가가치·일자리를 농업·농촌에 환원하는 것이다.

6차 산업 등장 이유

농산물 생산 및 공급 기능의 산업인 농업, 농업 종사 농가는 충분한 규모의 농산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일정 규모의 농업 소득을 얻지 못한 농가는 퇴출되며 농촌지역이 피폐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기계화를 통한 자본은 소수에게 집중되고 농가의 고령화는 점점 심해졌다. 따라서, 농가들이 농업 외 산업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주변 여건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내는 농업의 6차 산업을 내세웠다.

① 내부적인 요인

∙중소농, 고령농 등의 일자리 필요

∙농촌 공동체성 회복

② 외부적 요인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관심 증가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

∙IT, BT, NT 등의 기술과의 융·복합

예) 과일 농사를 짓는 농가의 재배 면적이 충분하지 않아 생산 과일만 판매만으로 충분한 소득이 어려운 경우, 재배한 과일로 잼, 즙 등으로 가공하고 이를 판매하여 새로운 소득을 얻는 것이다. 

왜 6차 산업인가?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부가가치 창출 경제안정 도모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로 농업의 가치 제공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로 새로운 활력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