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
비격리 여행 권역으로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들이 협정에 따라 추진하는 여행 제도이다. 트래블 버블은 거품(Bubble)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외부와는 차단한다는 뜻이다. 양국을 왕래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생략하고 여행객들에게 격리 조치를 면제하여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입국에 제한을 풀어준다. 제도의 시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국가들이 겪고 있는 경기 침체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로 본다.
트래블 버블 추진 현황
∙ ‘발틱 트래블 버블’, 2020년 7월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이 트래블 버블을 최초로 도입하였다.
∙ 대만과 남태평양 팔라우, 2021년 4월 시행중이다.
∙ 뉴질랜드와 호주, 2021년 4월 19일부터 시행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과 함께 도입에 대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 여행일정 버블 : 한정된 동선 안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광범위한 영역을 줄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